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에어비앤비4

포르투 숙소 빌라노바드가이아 Holiday Inn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리스본포스트입니다. 갑자기 포르투 쪽으로 여행을 할 일이 생겨서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에어비앤비를 통해서 꽤 저렴한 곳을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레지던스형 숙소였는데요 처음이어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묵었던 가이아 레지던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 레지던스형 숙소의 장점처음에는 빌라드노바가이아에 있는 호텔정도로만 알고 갔는데 택시에서 내리니 Holiday Inn이었어요.후기를 보면 벤피카선수들도 묵는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축구선수로 보이는 단체투숙객이 많았어요. 1. 편리한 체크인 서비스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실 경우에는 짐을 맡기고 관광을 먼저 하고 오실 수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 2025. 6. 23.
Hoje, 포르투갈 17. 열쇠의 추억 (Guarda 에어비앤비) 한국에서 열쇠를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기억은 30년 전인 것 같다.그때는 모두가 열쇠를 사용했고, 열쇠가 없으면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열쇠를 지니고 있거나, 누군가 집에 있거나 아니면문 근처에 열쇠를 숨겨두는 비밀장소가 집집마다 있어야 했던 시절이었다.(커다란 화분밑이라던지, 발닦개 밑, 아니면 창틀 사이 등등) 그렇게 오래전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열쇠를 포르투갈에 와서 다시 만났다. 포르투갈에서도 새로 지은 집들의 상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에어비앤비나 일반집들의 경우에도 디지털 도어록을 본 적이 없다. 모두들 열쇠를 아직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기억에도 가물거리는 열쇠를 다시 건네받는 순간 당황스러우면서도 처음엔 그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다. 과루다의 숙소에서 이 열쇠를 처음 받았을 때 .. 2023. 7. 30.
Hoje, 포르투갈 8. 바람의 동네, Rio de Mouro 리우데무어루 (신트라 근교) 포르투갈에서 묵었던 6번째 에어비앤비는 리우데무어루 Rio de Mouro라는 동네에 있었다. 어이없게도 신트라에서 6km라는 설명을 미처 못 보고 신트라인줄만 알고 예약을 했던 곳.그래서 신트라나 다른 관광명소를 가려면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는 고충이 있었지만그것만 빼면 더할 나위 없이 모든 것이 좋았던 곳이었다. 일단 집이 너무 좋았다.적당한 크기에 깨끗하고 주방에도 모든 살림 도구가 완비되어 있어서요리를 해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에어비앤비를 다니다 보면 한두 군데 불만족스러운 사항이 생기고다 좋으면 호스트가 인색하거나 그랬는데 여긴 호스트도 너무 좋았다.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주고 너그럽고 친절한 아줌마 아저씨 들이었다.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2시.. 2023. 7. 3.
Hoje, 포르투갈 7. 포르투갈의 디테일 (Lousa 로우자) Lousa라는 지역에 머물 때였다.리스본의 근교인 이곳은 리스본에서 한 30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도 시골분위기가 났다.거대한 풍차모양의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사람들은 집집마다 큰 개를 키웠다. 크고 넓었던 에어비앤비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가게가 너무 멀었다는 것이다.1킬로 미터는 족히 걸어가야 했던 마트를 결국 찾지 못하고 말았지만그 길에서 포르투갈의 소소한 디테일들을 발견했다.             https://youtu.be/oUcO3mMIkew 2023. 7.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