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프렌치프라이가 있는 곳, 리스본 Potato Project

안녕하세요? 리스본포스트입니다. 

 

포르투갈은 감자가 맛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주식으로 감자를 굉장히 많이 먹는데요

특히 프렌치프라이가 거의 모든 메뉴에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프렌치프라이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Potato Project인데요 인스타에서도 이미 유명한 리스본 맛집으로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죠.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프렌치프라이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1.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신선한  맛

이곳에 프렌치프라이는 좋은 감자를 엄선해서 사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굉장히 신선해요. 

주문하면 이미 튀겨놓은 것을 바로 한번 더 튀겨서 특제소스를 얹어서 줍니다. 

 

매장 외부

 

벽에 붙은 메뉴들

 

사실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을 만큼 맛있어 보이는데요 저는 제일 앞에 있는 암스테르담을 골랐어요. 

제일 처음있는 메뉴가 제일 인기 있는 메뉴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결정장애가 올 것 같아서 그냥 고른 면이 없지 않아요. ㅎㅎ

후기를 보니 다들 취향껏 골라서 골고루 인기가 있더라고요. 

 

수북히 쌓인 프렌치프라이들

 

유독 노랗게 보이는 감자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특제소스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곳

 

암스테르담 레귤러사이즈

 

여자 혼자서도 레귤러사이즈는 거뜬히 먹을만큼 맛있어요. ㅎㅎ 

살짝 올려준 양파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킥의 역할을 합니다. 

 

구멍에 넣어 세워놓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매장테이블에는 다 저런 구멍이 있어서 거기에 꽂아두고서 먹을 수 있어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테이블이었어요.

 

나무포크로 먹으면 편함

 

주문한 프렌치프라이를 받을 때 옆에 있는 나무포크를 챙기시면 먹을 때 편합니다. 

포르투갈에서는 빵 같은 것은 그냥 손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그래도 친절하게 나무포크를 준비해 뒀더라고요. 

 

프렌치후라이와 맥주

 

맥주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맛이에요. 사이즈는 스몰, 레귤러, 라지로 나뉘고 가격은 3,4,5유로에 소스값이 1유로 추가됩니다. 콜라는 2유로, 맥주는 2.5유로에 판매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2. 총평

같이 가서 먹은 친구왈, 한국에 당장 수입하고 싶은 맛이라고.ㅎㅎ

아마도 감자가 맛있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그런 이유로 여기서는 마트에서 파는 포테이토 칩도 너무 맛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포르투갈 Nata만큼이나 유명해져야 할 맛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매장이 크지 않아서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요. 테이블은 안쪽에 세 개 정도 있고 남녀공용화장실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더울 수 있어서 테이크아웃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포르투갈의 프렌치프라이맛을 찐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 또 그냥 프렌치프라이를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만족하실만한 곳입니다. 

 

 

https://www.potatoprojectpt.com/

Potato Project